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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e-종목] 포스코스틸리온,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에 2거래일 연속 급등

김현정 기자



포스코스틸리온 주가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거래일에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장초반부터 크게 오르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 50분 기준 포스코스틸리온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만200원(14.61%) 오른 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전 거래일인 15일 상한가에 마감한 바 있다.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협력에 나서면서 주가가 급등한 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도금 강판 제품과 컬러 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약 30조원 규모의 철강재가 필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에 따라 주가가 반응한 것으로 분석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 합동 '원팀 코리아'가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총리 및 재건부총리 등을 예방해 우리 기업의 재건 참여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현정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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