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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TP, 디지털인재 양성 대표 기업에 'KT·크래프톤' 등 선정

디지털 인재 양성 선도 기업 3곳 선정
정부 교육과정 우수 수료생 우선 채용 등 인센티브 제공
이명재 기자

홈페이지 화면 캡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와 함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이자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의 본격 이행을 위해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으로 KT와 크래프톤, 엘리스그룹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리더스 클럽은 자체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인재 양성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인증 절차다. 국내 대중소 디지털 기업이 다수 지원했고 총 3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IITP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 위원회를 구성해 1단계 적합도 평가, 2단계 종합 평가를 거쳐 기업을 선발했고 교육과정의 품질과 기업의 인재양성 투자 계획, 양성된 인재의 활용 계획과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파급효과 등을 주요 항목으로 심도 있게 평가했다.

KT는 내년까지 에이블 스쿨 운영으로 총 3,600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실무형 디지털 콘텐츠 지속 개발 및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2025년까지 인재양성 기반 조성에 400억을 누적 투자하기로 했다.

크래프톤은 2025년까지 크래프톤 정글 및 게임랩, 베터그라운드, AI 펠로우십 등 진로 탐색, 산업경험 제공, 연구인력 양성까지 SW/게임 분야에서 단계별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연 1,000명 규모의 인재를 키운다. 이를 위한 자체 캠퍼스 또한 구축 중이다.

엘리스그룹의 경우 내년 2월까지 초중고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 새싹캠프' 운영을 통해 4,300명을 양성하고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1,300명 양성 및 기관, 기업의 재직자 교육 집중 운영, 온라인 교육 실습 플랫폼 고도화 등을 추진 중이다.

리더스 클럽에 선정된 기업에게 얼라이언스 민간위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별도 심의를 거쳐 우수 기업에 대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

IITP는 클라우드 자원 서비스 무상 제공, 정부 교육과정 우수 수료생 풀 제공을 통해 우선 채용 기회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인재양성 생태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리더스 클럽 선정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얼라이언스 온라인 채용관, SW 인재 페스티벌 내 공동채용관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명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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