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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 미래다] 이커머스가 깔아놓은 판로…"매출 아우토반"

민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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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온라인 상거래가 일상화된 지금. 지역 기반의 중소상공인들에겐 전국에 상품을 알릴 기회가 무엇보다 중요할텐데요. 머니투데이방송 연중기획 [소상공인이 미래다], 이번 시간엔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이라는 '윈-윈'구조를 만든 이커머스와 소상공인의 동행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민경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평소 카페로 운영되는 공간이 45개 소상공인 브랜드 제품으로 가득 찼습니다.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캐릭터와 사진을 찍기도 하며, 자연스레 중소기업 상품을 구경합니다.

인천과 경북 등 다양한 지역의 상품들이 한 데 모여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던 상품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볼 기회를 갖게 된 겁니다.

[정해영 / 티몬 대외협력실장 : 타사와 다르게 티몬에서는 가로수길에서 이런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카페에서 소상공인들 상품을 홍보하고자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같은 판로확대 사업의 효과는 이미 온라인에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티몬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매출은 3287억원.

전년(2220억원)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제휴 공공기관도 25곳에서 34곳으로 늘었습니다.

참여기업들의 호실적과 함께 중기부의 소상공인 상품 소비 활성화 행사 '황금녘 동행축제'도 순항 중입니다.

행사 16일 만에 온·오프라인 유통사 매출 3418억원을 포함해 모두 8936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한 겁니다.

[이두현 연두팜(티몬 동행축제 참여기업) 대표 :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MD분들하고 저희가 다이렉트로 지원을 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입점하는 데 조금 더 수월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채널에도 입점을 했었을 때 아무래도 노출 빈도수가 좀 좋아지기 때문에 매출에는 분명히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알릴 기회를 잡은 소상공인과 매출 확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의 기분 좋은 동행이 시작됐습니다.


민경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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