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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사우디 정부 관계자 만나 인프라 협력방안 논의

최남영 기자

지난달 22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 고위급 인사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도화엔지니어링을 찾아 사우디 수처리·폐기물 처리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사진=도화엔지니어링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인사들이 도화엔지니어링을 찾아 인프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사우디 수처리·폐기물 기술 로드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기관 고위급 인사들과 지난달 22일 만나 사우디 수처리 및 폐기물 사업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사우디 인사들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도화엔지니어링 본사를 찾아 성사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네옴 정부(NEOM MUNICIPAL AFFAIRS, NMA) 사절단과 네옴시티 폐기물 처리 및 자원화 관련 협력을 논의한 바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사우디 정부기관과 NMA 사절단에 서울시 새활용 플라자(SUP)와 운정 하수처리장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수처리 및 폐기물 처리 방안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선진 기술도 소개했다.

사우디 정부기관은 도화엔지니어링의 다양한 사업참여 실적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네옴시티를 포함한 사우디 내 수처리, 폐기물,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다양한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영일 도화엔지니어링 사장은 “도화엔지니어링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선두주자로서 수처리 및 폐기물 분야에 대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기업이라는 점을 사우디 사절단에 확실하게 전달했다”라며 “사우디 정부도 비전 2030 달성 등을 위해 도화엔지니어링 등 우수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이 논의를 발판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사를 설립하고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지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최남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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