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원주박물관, '지역과 함께 한 연세' 특별전 개최
권미나 기자
(사진=권미나 기자)‘지역과 함께한 연세’ 기념 특별전에서 (왼쪽에서 네번째)연세대학교 원주박물관 오영교 관장과 관계자들이 리본 커팅식을 하고 있다. |
(사진=권미나 기자)연세대학교 원주박물관 이상순 학예실장이 '지역과 함께한 연세' 기념 특별전에서 전시 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권미나 기자)‘지역과 함께한 연세’ 기념 특별전 참석자들이 전시 설명을 듣고 있다. |
연세대학교 원주박물관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설립 45주년과 매지캠퍼스 건설 40주년을 기념해 ‘지역과 함께한 연세’ 기념 특별전을 열었다.
특별전은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사례와 연구 성과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원주 최초 서양식 병원인 서미감 병원의 설립부터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통해 현재까지 이어져 온 의료봉사의 발자취와 원주시와 연세대학교가 주축이 된 원주학 연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업·혁신도시를 유치하기까지 원주시와 연세대 보건과학대학의 관·산·학 성과와 2018년 평창올림픽 개최에 일조했던 모습도 볼 수 있다.
(사진=권미나 기자)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권명중 부총장이 ‘지역과 함께한 연세’ 기념 특별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권미나 기자)연세대학교 원주박물관 오영교 관장이 ‘지역과 함께한 연세’ 기념 특별전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연세대 미래캠퍼스 권명중 부총장은 “지역은 대학이 배출한 지성과 연구 기반을 통해 발전 동력을 얻고 대학은 지역의 문제를 파악해 앞으로 나아갈 과제와 진로를 설정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세가 함께할 새로운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세대 원주박물관 오영교 관장은 “연세대 미래컴퍼스의 성장과 원주는 늘 함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연세대 원주박물관 전시실에서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사업'에 예비 지정된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오는 23일 본 지정 대면 평가에 참여한다.
권미나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