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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C, 난치성 항암신약후보물질 국제특허 출원…"해외시장 확장 가속도 기대"

전이 및 재발 의한 항암제 내성 가진 다양한 난치성 암 종 정복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 추진
정희영 기자



'온코캐치'를 통한 혈액 내 순환 종양 DNA에서의 조기 암을 진단해 암환자에게 맞춤형 항암제들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는 액체생검 다중암 조기검사 전문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지난 6일 '난치성 항암신약후보물질'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국제특허 출원은 지난 4월 '난치성 항암신약후보물질' 관련 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 분자생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되고 업계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해외시장 확장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 특허가 성공적으로 등록될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EDGC 연구 개발 능력을 인정받고, 해외 시장으로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DGC의 '난치성 항암신약후보물질'은 항암제 내성이 생긴 유두상 갑상선암의 난치성 암세포 사멸에 영향을 주는 효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 이후 EDGC 신약개발연구소는 간암, 갑상선암의 표적 치료제로 알려진 소라페닙(sorafenib)에 내성이 있는 유래 암세포에서 2종의 신종 근소포체/소포체 Ca2+-ATPase (Sarcoplasmic/Endoplasmic reticulum calcium ATPase, SERCA) 저해제를 개발하고 암세포 사멸에 대한 효능을 검증했다. 근소포체/소포체 Ca2+-ATPase의 주요 기능은 세포질에서 근소포체로 칼슘이온을 운반하는 것으로, 이를 난치성 암 치료 타겟으로 적용한 사례는 해당 연구가 유일하다는 평가다.

근소포체/소포체 Ca2+-ATPase 단백질 발현이 높은 난치성 암 종들에서 이번 달 국제특허가 출원된EDGC의 항암신약후보물질 2종은 저농도에서도 난치성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약효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번 PCT와 더불어 EDGC 신약개발연구소는 이미 올해 2차례 특허 출원을 하며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6월 주요 암종 암세포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 물질을 발굴해 특허를 출원했고, 8월에는 EDGC의 독자적 후생유전학적 바이오 마커 탐색 기술로 발굴한 항암 후보물질 ‘EC-352H’와 ‘EC-374H’의 림프암 치료용 약학 조성물 용도 특허를 출원했다. 이를 통해 정상 세포의 독성은 최소화하고, 림프암 세포의 증식은 억제해 림프암 종양 성장을 막아 림프암의 치료제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EDGC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기전 연구를 통해 선도 물질 발굴 실패율을 대폭 낮췄다. 자사는 지난 10년 간 축적된 50만 건 이상의 임상 검사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오 마커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다양한 진단과 신약 개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다.

EDGC 관계자는 "이번 국제특허 출원은 치열한 연구 끝에 개발한 저해제가 기존 치료법 또는 재발에 의한 어려운 항암제 내성을 가진 난치성 암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며 "이번 국제특허 출원의 의미는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글로벌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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