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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 자회사 웰핏, 맞춤형 건강식품 사업 첫발 내딛어

"맞춤형 건강 솔루션 제품 지속 개발 통해 건강 큐레이션 플랫폼 회사로 성장할 것"
탁지훈 기자

제공=엔젠바이오


NGS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의 건강 큐레이션 플랫폼 자회사 웰핏이 건강식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23일 밝혔다. 영양소별 맞춤 효소식품 4종과 에너지부스터 젤리식품 1종을 출시한다.

웰핏은 엔젠바이오가 빅데이터 기반 건강 큐레이션 플랫폼 사업을 위해 2022년에 설립한 자회사다. 건강 큐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건강식품의 성분을 파악하고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섭취한 식품의 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맞춤 효소식품 및 에너지부스터 젤리식품 외에도 영양소의 분해는 물론 흡수와 방지, 배출까지 영양소 대사의 전 과정에 걸친 건강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건강 솔루션 개발 및 판매를 통해 건강 큐레이션 플랫폼 회사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엔젠바이오의 사업분야인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DTC, 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와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의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탁지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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