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베노티앤알, 웨어러블 로봇 시장 진출…"11조원 시장 공략"

"2027년 엑소모션1000억원 달성 목표"
김소현 기자

thumbnailstart


휴먼인모션로보틱스 홍보대사 클로이/사진 제공=베노티앤알

실내 건축사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베노티앤알'이 신사업으로 로봇사업을 낙점하고 캐나다 기반의 웨어러블 로봇 기업 휴먼인로보틱스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2031년 11조원 수준으로 성장 예정인 시장 잠재력을 확인하고 로봇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다.

베노티앤알은 26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웨어러블 로봇 시장 진출 간담회'를 열고 웨어러블 로봇 사업 추진 배경과 상용화 계획 등 성장 포부와 사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력 제품은 '엑소모션(XoMotion)은 이족 보행 로봇으로 재활병원과 연구기관에 일차적으로 공급하고 2026년에는 가정 및 일상용 로봇을 출시해 2027년 엑소모션 글로벌 판매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지난 5월 베노티앤알이 투자를 통해 지분 45%를 확보한회사다. 로봇 공학자인 시아막 아르잔푸어 교수와 한국계 캐나다인 박정욱(애드워드 박) 교수가 설립한 로봇 기업이다.

정집훈 베노티앤알 대표는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은 연평균 42.2% 이상 고속 성장 중인 유망한 분야"라며 "베노티앤알의 사업 노하우와 휴먼인모션로보틱스의 첨단 기술력을 토대로 국내를 비롯,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웨어러블 로봇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소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