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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AP ‘이폼사인’ 공공부문 도입 활발

21개 연구기관 전자계약 ‘이폼사인’ 본격 활용
윤석진 기자

사진제공=포시에스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전문기업 포시에스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를 비롯한 21개 기관에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등 21개 국책연구기관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3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SaaS 기반 정부출연연구기관 전자계약 플랫폼’ 사업을 제출해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에 참여한 21개 연구기관을 대표해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주관기관으로 제안한 이번 프로젝트는, 전자계약 플랫폼 이폼사인을 통한 계약 프로세스 디지털화와 행정업무 절차 간소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폼사인 도입으로 지금까지 종이 계약서에 날인하고 보관하던 방식이 전자계약 플랫폼에서 이메일, 카카오톡으로 서명을 요청하고 계약하는 형태로 바뀌는 것은 물론, 완료 문서 보관 및 문서 내 다양한 데이터 활용으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성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이폼사인은 지난 3월 전자계약 서비스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표준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 공공기관에 검증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여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평가·인증 제도다.

포시에스 박미경 대표는 “21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대형 프로젝트에서 이폼사인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실현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페이퍼리스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으로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석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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