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연세대 원주박물관, 그림책 명장면 기획전 개최

권미나 기자

(사진=권미나 기자)연세대학교 원주박물관 오영교 관장이 그림책 명장면 기획전시 ‘숲, 봄 여름 가을 겨울’ 개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권미나 기자)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상희 이사장이 <한 나무가_이상희 글,김선남 그림> 책을 읽고 있다.

(사진=권미나 기자)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매지 호수길에 전시된 그림책 명장면들

연세대학교 원주박물관이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와 그림책 명장면 기획전시 '숲,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그림책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나무와 숲에 깃들어 살아가는 지구 생명의 이야기'로 숲 속의 사계절이 담긴 그림책 명장면 30점을 전시했다. 숲과 나무가 주는 소중한 가치를 그림책 명장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세대 원주박물관 오영교 관장은 "원주가 문화도시로서 본래의 역사를 되찾고 있어 기쁘다"며 "원주의 역사·문화·풍경 등을 붓을 이용해 다양한 색깔과 글로 표현해 주시는 원주 그림책도시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그림책도시 이상희 이사장은 "자연 속에서 느낀 인상을 그림책의 풍경과 비교하며 즐기는 상호작용이 그림책을 완성도 있게 감상하는 방법인 것 같다"며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권미나 기자)한 나무가_김선남 그림, 그림책도시

(사진=권미나 기자)나오니까 좋다_김중석 그림, 사계절

(사진=권미나 기자)모두가 행복한 날_마르크 시몽 그림, 시공주니어

오는 8일에는 연세대 미래캠퍼스 토지북카페에서 전시 연계 그림책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이상희 작가와 김선남 작가를 초청해 '나무'의 가치와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사무국장과 기후위기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책을 나무와 숲에서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미나 참여 희망자는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 블로그에서 신청하면 된다.

전시를 기획한 연세대 원주박물관 이상순 학예실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아온 도움에 보답하고자 원주의 핵심 문화자산 중 하나인 그림책 야외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의 자랑이자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인 매지 호수길에서 그림책 명장면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그림책과 더 가까워지고 예술적 감성을 향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연세대 미래캠퍼스 매지 호수 둘레길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그림책 명장면 전시는 연세 원주박물관이 주최하고 미래캠퍼스 원주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후원, 원주시그림책센터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권미나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