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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미래캠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2023 강원RIS 플레이그라운드' 개최

권미나 기자

(사진=권미나 기자)강원지역혁신플랫폼 김학철 총괄센터장이 '2023 강원RIS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권미나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가 '2023 강원RIS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권미나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현재룡 기획상임이사가 '2023 강원RIS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이 지난 7일 '2023 제2회 심평원·건보공단과 함께하는 강원RIS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 소속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디지털헬스케어와 정밀의료 산업 학습·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원지역혁신플랫폼과 심사평가원, 건보공단, 강원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디지털헬스케어·정밀의료사업단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강원지역혁신플랫폼 김학철 총괄센터장은 "지역 혁신 주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학은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청년들이 서울로 가지 않고 지역 정주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강원RIS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과 기관들이 지역 우수 인재들을 많이 채용해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와 분석 시스템이 공공보건의료·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인구 고령화 등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의 뜻깊은 여정에 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현재룡 기획상임이사는 "공단의 보건의료데이터는 정부의 수많은 정책수립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가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민간에도 데이터가 개방돼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오늘 함께하고 있는 학생들이 향후 우리 공단의 데이터를 가치있게 활용할 파트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권미나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김영은 팀장이 건보공단의 빅데이터를 소개하고 활용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권미나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풍훈 팀장이 심사평가원의 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권미나 기자)'2023 강원도RIS 플레이그라운드'에는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참여대학 소속 대학(원)생 1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대학과 기업, 기관의 주제강연과 역량강화 특강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강연에는 케임브리지대학 밀너연구소, 더존비즈온, 에비드넷,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네이버클라우드가 참여해 디지털헬스케어와 정밀의료산업의 최신 동향과 전략을 소개했다.

기관 세션에서는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이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빅데이터 운영 현황과 활용사례 등을 발표했다.

역량강화 특강에서는 공공기관 직무와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헬스케어사업단 기재홍 부단장은 "강원RIS 사업은 중심 대학인 연세대 미래캠퍼스와 강원대, 강릉·원주대의 디지털헬스케어, 정밀의료사업, 수소에너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강원도의 산업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그동안 보건의료 분야에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왔고 원주를 의료기기 도시로 바꾸는데 기여했다"며 "의료기기 산업의 다음 단계로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밸리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연세대 미래캠퍼스가 중심 학교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RIS(Regional Innovation System,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사업은 교육부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강원도RIS 사업은 2022년 신규 플랫폼으로 선정,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중심 대학으로 데이터 기반의 인재를 양성하고 데이터 기반 산업 전환을 위한 연구와 기업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권미나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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