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원주-원주 여성기업인연협회, 업무협약 체결

(사진=한국폴리텍 원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이병찬)는 8일 교내 가치창조실에서 원주여성기업인연합회와 상생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와 여성창업 활성화 지원 ▲우수 기술인력 취업알선을 위한 홍보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산업정보의 교류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 공유 등 다각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 학장은 “폴리텍대학은 55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직업교육대학으로서 뿌리산업뿐만 아니라 AI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교육을 통해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시 여성기업인연합회와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대한다”고 했다.

정유아 회장은 “여성이 기업활동을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고 있다. 50여개 회원사의 우수 기술 인력 확보 및 산업정보 교류를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의 직업교육 노하우를 통해 맞춤형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여성기업인연합회는 1999년 창립해 올해로 24주년을 맞았으며 5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활동 및 여성경제인의 공동이익 증진과 여성의 기업 활동 촉진, 창업 지원 등 남녀평등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