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원주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사진=신효재, 김상원기자) 원강수원주시장과 제1회 원주시소상공인의날 수상자들

원주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승남)는 10일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제1회 원주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기와 고금리, 고물가 상황에서도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현장을 지켜온 원주시 소상공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사진=신효재, 김상원기자) 제1회 원주시소상공인의날 참가자들의 모습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송기헌 국회의원, 이재용 원주시의장, 곽문근, 이병규, 손준기, 조용석, 김혁성, 박한근 원주시의원,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최재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1부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2부에서는 축사 및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소상공인 발전에 앞장선 차순칠(원주수도공무소), 전찬호(바른모터스), 이경란(영덕산업), 김도연(에코이노베이션), 김영래(설악숯불갈비)가 원주시장 상을 받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승남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그동안 소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해 애써온 소상공인연합회는 앞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효재, 김상원기자) 축하인사를 전하는 원강수 원주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은 “하이닉스 월급날 해당 지역에 50억 원의 경기부양 효과가 있으며 기업 유지가 그 효과를 만든 것이고 우리 지역은 부론산업단지를 착공으로 500만 평을 확보해 고용인구 유입과 세수를 확보할 것이다.”,“원주는 지난 9월 370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돌게 하는 효과를 보았다”라며 “부론산업단지를 통한 세수 확보로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경제 발전의 주역인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신효재, 김상원기자) 축하인사를 전하는 송기헌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은 “세계 경제가 내년 상반기까지 어렵지만, 소상공인이 잘 견딜 수 있도록 법적인 지원과 이자, 조세, 지원금 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국회에서 여야 이견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효재, 김상원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