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중에' 중국에 신규 법인 설립한 11번가.. 이유가?
-지난 7월 연길십일번가상무유한공사 설립 후 10월 업무 시작-상품 카탈로그·가격비교 상품 오매칭·동영상 리뷰 등 검수 업무 담당
민경빈 기자
11번가 CI |
이커머스 십일번가가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십일번가의 모회사 SK스퀘어는 3분기 중 신규 법인 연길십일번가상무유한공사를 설립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법인은 지난 7월 설립돼 지난달 개소식를 진행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상품 카탈로그 검수와 가격비교 상품 오매칭, 동영상 리뷰 등 검수 업무를 담당한다.
십일번가는 중국 현지 인력을 채용해 인건비 효율화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약 200명으로 알려졌다.
십일번가 관계자는 "운영 비용 절감 및 운영 전문 인력들을 통해 상품 검색 품질과 가격비교 등 고객의 경험이 크게 좋아지면서 플랫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