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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파이브, 베트남서 IP 기술사업화센터 개소식 개최

현지법인, 파트너사와 강력한 협력체계 구축
해외 연차료 납부 관리 서비스 제공
이명재 기자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왼쪽에서 7번째)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글로벌 IP 기술사업화센터 개소식을 진행하는 모습.

지식재산권통합서비스 전문기업 애니파이브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내외 전문가,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IP/기술사업화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호치민에 위치한 애니파이브 IP 기술센터는 민간기업이 100% 투자하고 구축한 아시아 지역 최초의 지식재산권·저작권 서비스 센터로 운영된다.

애니파이브는 기존 에이전시 중심의 시장에서 플랫폼과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기술시장의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곳 IP 기술센터는 2개층으로 구성됐다. 1개층은 한-베트남 비즈니스 매칭, 베트남 시장조사, IP 기술사업화, 제품 및 기술 마케팅을 담당한다. 또 다른 1개층에선 저작권과 창작물, 비즈니스 융합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중소기업과 기술기업, IP/기술산업 전문가가 자유롭게 협업하고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애니파이브는 해외시장 진출시 복잡한 절차, 오랜 소요기간, 과다한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과 전문가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한다.

또한 글로벌 시장의 사업구조와 서비스를 전개하기 위해 지식재산권을 기술경영 및 사업화 관점으로 해석하고 이에 따른 서비스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애니파이브는 한국-베트남의 지식재산권 관리와 연차료 납부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수요-공급기업 발굴 및 매칭, 기술시장 분석, 저작권과 창작물 거래 등을 수행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문가 매칭 서비스도 시행하기로 했다.

애니파이브 IP 통합서비스 플랫폼 '씽캣'의 베트남 버전을 구축하는 한편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KIST의 협력 파트너인 '케이클럽'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약 500개의 베트남 현지기업 발굴을 추진 중이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는 "연말까지 하노이에 사무소를 추가로 설립하고 내년부터 주변 국가로 관련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술 시장의 투자 및 거래시장 구축에 주력하며 회원사들에게 인프라를 언제든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종 대표는 "연차료 납부 업무의 디지털 자동화를 통해 연차료 납부를 대행하는 에이전시 비용을 50% 이하로 대폭 절감하는 신규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면서 "씽캣을 활용한 IP 통합관리 솔루션, 해외 연차료 서비스를 널리 알리며 연차료 납부 관리 구조를 자동화하고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명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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