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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코스닥대상 최고상 '심텍'…"첨단부품 분야에서도 세계 1위 되겠다"

코스닥협회,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 개최
김현정 기자

(사진=코스닥협회)

올해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의 최고상의 영예는 심텍이 안았다.

코스닥협회는 22일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우량기업을 제 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대상 수상업체는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ESG경영 등 정량적 평가와 기업실사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정석우 선정위원장은 "올해 7월 서류 심사를 시작해 금감원과 거래소를 통해 불공정거래와 공시 위반 사항에 대한 평판 검증을 병행하고, 실사 대상 기업을 선발했다"며 "이후 코스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 사전 공개 검증까지 거쳐 이달 각 부문별 수상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심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텍은 반도체 및 모바일 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부분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대상격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영구 심텍 대표는 "앞으로도 메모리반도체 영역 뿐만 아니라 시스템 IC용 첨단부품 분야에서도 세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클래시스,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유진테크,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원익머트리얼즈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비츠로셀, 파마리서치, 피에스케이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차세대기업상에 에이치피에스피, 제이시스메디칼, 기술개발기업상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코미코, 일자리창출기업상에는 원익큐엔씨, ESG기업상에 아프리카티비, 에치에프알이 각각 선정됐다.

오홍식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스닥 시장을 빛내는 우수한 코스닥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상기업에게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정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정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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