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e-종목] 제일파마홀딩스·제일약품, 라이트재단 패혈증 치료법 개발 지원 소식에 강세
탁지훈 기자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이하 라이트재단)이 제일약품에 새로운 신생아 패혈증 치료제 개발 지원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32분 기준 제일약품은 전장 대비 19.35% 오른 1만8710원, 제일파마홀딩스는 29.35% 상승한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라이트재단과 제일약품, 글로벌 항생제 연구개발 비영리 국제단체(GARDP)가 21일 서울 여의도 IFC에서 만나 새로운 신생아 패혈증 치료제 개발 관련 논의를 위해 모였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라이트재단은 GARDP와 제일약품에 각각 30억원, 10억원씩 총 40억원을 지원하기로 지난 6일 계약을 맺었다.
한편 GARDP는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위해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한 비영리 조직으로, 2017년부터 중·저소득 국가에 항생제 내성을 해결할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탁지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