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원주시지역아동센터 20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신효재 기자

(사진=신효재 기자) 30일 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원주시지역아동센터20주년기념토론회를 하고있다.

원주시지역아동센터가 20주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원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30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권경자 회장이 좌장을 맡고 원주열린지역아동센터 김은철 시설장, 평강의나라지역아동센터 이두엽 시설장, 베스파지역아동센터 최지혜 시설장, 원주시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백효진 팀장이 토론을 벌였다.

원주열린지역아동센터 김 시설장은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민간 시설로만 치부해 다른 돌봄기관보다도 부족한 지원과 환경 속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적은 급여는 질 높은 교사를 채용하는 일에 저해요소"라고 토로했다.

평강의나라지역아동센터 이 시설장은 지역아동센 종사자의 돌봄 대상인원 조정필요성과 운영의 자부담을 지원을 통해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베스파지역아동센터 최 시설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유사한 다함께 돌봄 기관, 학교돌봄 등 유사한 기관들로 아동수가 줄어들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백 팀장은 "지역아동센터 지원은 강원도와 정부의 상위 조례와 국비, 도비로 하는 것이기에 원주시 자체적인 결정권이 크지 않음을 밝히며 특히 지역아동센지원을 위한 버스내부 장비마련을 위한 예산도 삭감됐으며 이외의 관련 예산이 모두 삭감돼 내년 지원이 쉽지 않음을 시사했다.

이에 송중기 원주시의원은 기본 조례가 의회에 의에 제정돼 있는데 지원근거가 없다고 해서는 안되며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 백 팀장은 아동모집을 위한 시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현수막게재 등에 협력할 것과 아동연계 관련 시의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