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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코리아 2024, 기업 모집 시작…내년 키워드는 ‘AI’

바이오 코리아 2024 내년 5월 개막
서지은 기자

바이오코리아 2024 포스터. /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헬스 산업 박람회인 BIO KOREA 2024(바이오 코리아 2024)에서 ‘AI'와 디지털헬스케어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코리아 2024는 4일부터 참가자 등록과 더불어 전시 참가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19회째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 2024는 내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기업 전시와 함께 비즈니스 파트너링, 컨퍼런스, 인베스트 피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 이어 내년 박람회에서도 ‘첨단 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박람회가 열려 메타버스 전문관을 처음으로 운영하고, 새로운 첨단 의료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과 '차세대 임상시험' 등이 세션 주제로 다뤄졌다.

내년 바이오코리아 2024는 ‘AI 헬스케어존’(가제)을 역대 박람회 중 최초로 선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디지털헬스케어, AI 신약개발, 헬스케어 플랫폼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존을 최초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국제 박람회라는 취지에 맞게 해외 클라이언트들이 우리 기업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산업계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AI 신약개발이 이번 박람회에서 집중 조명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개최한 '제약바이오 AI 혁신포럼'에서 노연홍 회장은 “유럽 등 글로벌 제약 산업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도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여나가는 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아무래도 AI 기반 기술들이 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AI 헬스케어존 등을 운영해 바이오 기업 유치와 기업 상담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바이오 코리아를 참가했던 기업들은 긍정적으로 참여를 검토 중이다. 앞서 바이오 코리아 2023에서 세포 유전자 치료제 등을 홍보한 GC셀부터 SK바이오사언스, LG화학,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참석을 검토 중이다. LG화학 관계자는 “바이오 코리아를 꾸준히 참석해왔다"며 "내년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서지은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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