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쓴 만큼만 돈 내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출시

지니언스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등이 사용한 만큼만 지불할 수 있도록 연결지점(노드) 수에 따른 월과금 형태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NAC) 모델을 내놨다.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매니지드 서비스 센터'를 발족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지니언스 CI

클라우드 NAC 매니지드 서비스는 보안솔루션 NAC의 설치부터 운영까지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모델로, 서비스 사용자는 연결지점(노드) 수에 따라 월과금 형태로 비용 지불이 가능하다.

지니언스는 평소 보안에 관심이 많으나, 초기 도입 비용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SMB), 스타트업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보안 전문 기업이 직접 제공하는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 관리 인원이 적은 기업에서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번 서비스 센터 발족을 시작으로 고객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니언스는 이번 서비스 제공이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니언스 클라우드 NAC는 클라우드, IOT,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네트워크 가시성을 확보해 IT 전체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SECaaS(Security as a Service) 서비스로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 표준 인증(CSAP) 인증을 획득했다

또 단말의 일반 정보는 물론 확장 정보와 취약점 정보를 제공해 생명주기 관리까지 업무 영역을 확대할 수도 있다. 일반 IT 환경은 물론 공장, 설비 등의 OT 환경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련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한서 지니언스 DX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기술력과 부담 없는 월 서비스 비용으로 고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보안성을 강화하여,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는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