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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JBS-01K’ 활용 연구, 아시아-태평양 뇌졸중학회서 결과 발표

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제이엘케이의 JBS-01K 활용 연구 결과 발표
서지은 기자

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제이엘케이의 JBS-01K 활용 연구에 대한 결과를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아태뇌졸중학회서 발표하는 모습. /제공=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JLK)는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뇌졸중학회(APSO)에서 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자사의 뇌경색 유형 솔루션 JBS-01K의 활용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김범준 교수는 2005년부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의 입원 환자 6426명의 영상 데이터에 제이엘케이의 JBS-01K를 적용했다. 대상 기준은 최소 2번 이상의 MRI 촬영 이력이 있는 뇌경색 환자다.

연구 결과, JBS-01K는 뇌경색 부피를 정확하게 측정할 뿐 아니라, 추적 검사를 통한 뇌경색 부피의 변화양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본 연구에서는 25%의 환자에게서 일주일 이내 뇌경색 부피가 감소함을 최초 발견했으며, 뇌경색 부피 감소는 환자 예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밝혀냈다.

또한, 뇌경색 병변의 위치를 높은 정확도로 포착하고 정량적 분석이 가능한 JBS-01K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 김 교수는 "향후 뇌경색 환자의 급성기 치료 방침의 결정 및 예후 예측에 JBS-01K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지은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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