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 600벌 기부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기부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김영철 HDC현대산업개발 도담·영천복선전철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남옥경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연말을 맞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또 장애인 지원을 목표로 교육용 의류를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각장애인 재활과 교육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 600벌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교육용 의류는 경북지역 20여개 시·군 내 장애인의 작업 활동을 위한 교육지원과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현장 근무복을 새로 만들어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량의 기존 근무복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5월 경남 거제 애광원을 시작으로 이달 1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이번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교육용 의류를 기부해 총 1400여벌의 기존 근무복이 새 주인을 찾아갔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의 한 축으로, 이번에 전달한 교육용 의류가 재활과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한해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 실천에 힘쓰고 있다. 본사가 있는 용산을 중심으로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및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쌀 기부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쪽방촌 냉장고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노인의 날 물품 지원 ▲청년 직무 멘토링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환경의 날 맞이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식재 봉사와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보수 지원 등을 진행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최남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