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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세 꼬마 산타들, 크리스마스 맞아 하남시청 깜짝 방문

지난 8일 하남 어린이집 유아들 하남시청 방문
이현재 하남시장 등과 만남…크리스마스 선물 전달도
민경빈 기자

시립리버스위트칸타빌어린이집은 최근 만3세반 유아들과 학부모 운영위원회, 교사들과 함께 하남시청을 방문했다. / 제공=시립리버스위트칸타빌어린이집

만 3세 꼬마 산타들이 하남시청을 깜짝 방문해 유아 교육을 위해 힘써주는 공무원들을 응원했다.

시립리버스위트칸타빌어린이집은 지난 8일 만3세반 유아들과 학부모 운영위원회, 교사들과 함께 하남시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하남'을 조성하는데 앞장서는 하남시청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아이들은 이날 하남시청을 돌아보며 열린 시장실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이현재 하남시장과 담소를 나눴다.

특히 아이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꼬마 산타클로스로 변신, 이현재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계란판을 재활용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물했다.

이 시장 역시 이날 산타클로스 모자를 착용하고 아이들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했으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라"고 덕담했다.

또 아이들과 만남을 가진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후 학부모 운영위원회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윤정 시립리버스위트칸타빌어린이집 원장은 올바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하남시청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남시와 보육현장 간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하남이 살고 싶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민경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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