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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프로젝트+폴스타4 생산, 르노코리아 이정표 될 것"

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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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G모빌리티와 GM한국사업장,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중견 3사가 실적 반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관계사들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해법을 내놨는데요. 머니투데이방송이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와 만나 앞으로의 전략을 들어봤습니다. 최유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현대차그룹이 국내 시장을 사실상 싹쓸이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완성차 중견 3사.

특히 신차가 없는 르노코리아는 6개월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과 만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는 올해 보릿고개를 지나 내년부터는 반등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우선 내후년 부산공장에서 폴스타4를 생산해 가동률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전기차 생산 역량을 다지겠다는 복안을 내놨습니다.


[스테판 드블레즈 /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 우리는 이 결정으로 인해 향후 부산에서 더 많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데 있어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7년까지 신차 3종을 출시하는 '오로라 프로젝트'도 순항 중입니다.

첫 모델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는 내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스테판 드블레즈 /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 내년 하반기에 들어서면 완벽히 준비를 마치고 당초 계획보다 5주 가량 앞서서 부산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차량에는 볼보 등에 활용되는 중국 지리그룹의 CMA 플랫폼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이후 2026년에는 르노코리아가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SUV를, 그 다음 해에는 첫 양산 전기차를 선보일 방침입니다.


[스테판 드블레즈 /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 이 차량들이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다시 달리기 위한 우리 전략의 이정표라는 것입니다.]

르노코리아가 위기를 넘기고 한국 시장에서 재도약하기 위해 가속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최유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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