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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어, ITSM·ESM 미래 전략 수립…국내 ESM 1위 굳히기 포부

조은아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ITSM(IT 서비스 관리) 및 ESM(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시장에서의 향후 미래 전략과 비전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축적된 높은 ITSM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로 ESM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ITSM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연평균 9.5%씩 성장해 올해 약 2565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ITSM 환경은 최근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유연하고 신속한 개발 환경을 지원한다. 이에 기업들은 외부 ITSM 솔루션을 도입하거나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최근 ITSM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ESM으로 발전하는 추세로 ESM은 IT 분야 외에 인사·법무·마케팅 등 더 넓은 범위로 확장해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를 지원하는 개념이다.

플래티어는 글로벌 협업 플랫폼 1위 기업 아틀라시안(Atlassian)의 국내 최대 파트너사이자 다년간의 ITSM 시스템 구축 및 컨설팅 수행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경험의 ITSM 전문인력과 기술로 신세계I&C, GS리테일 등에 성공적인 ITSM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10월 롯데면세점의 ITSM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도 수주한 바 있다.

이를 발판으로 플래티어는 국내 ITSM은 물론 ESM 시장에서도 회사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해 아틀라시안의 ITSM 툴인 JSM(지라 서비스 매니지먼트)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방식의 자체 솔루션을 개발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하여 최적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발자 및 전문 컨설턴트를 충원해 관련 조직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국내 기업 환경에 최적화돼 빠르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ITSM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플래티어는 아틀라시안 지라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빠르게 ESM을 구축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템플릿, 자동화 프로세스 및 플러그인을 개발해 제공하고, 독자적인 방법론과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ESM 분야에서 확실한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더불어 향후 아틀라시안의 해외 고객에게도 솔루션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은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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