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경상북도 손잡고 지역 우수 브랜드 육성
-지역 유망기업 발굴 사업·지역 상품 기획전 등 선봬-협업 프로젝트 통해 개발한 신제품 덕에 매출 25배 상승 효과도
민경빈 기자
티몬이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진행하는 유망기업 발굴 프로젝트 '위대한 탄생' 프로젝트 배너 / 제공=티몬 |
티몬이 경상북도,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지역 우수 브랜드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15일 전했다.
지난 8월 처음 선보인 '위대한 탄생'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유망기업 24개를 발굴하고 이커머스 노하우를 전해 온라인 소비 트렌드와 결합한 신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해담은 호박즙, 코스테비아 알룰로스 등의 상품이 출시됐다. 특히 해담은 호박즙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3만 5000포가 완판됐고, 제조업체는 티몬 입점 후 3개월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5% 늘었다.
이외에도 티몬은 경북 청년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청기백기 기획전', 경북 전통시장 상품을 간편하게 온라인 주문할 수 있는 '경북으로 ON나마켓' 등을 운영해왔다.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는 "2024년에는 보다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동반성장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