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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사고 피해자 가족에 19억원 추가 지원

민간 협업 통해 외부자원 유치…장학금·경제적 자립 위한 지원 펼쳐
최남영 기자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기업 슈어소프트테크는 자동차사고 유자녀 지원 활성화를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손을 맞잡았다. 배현섭 슈어소프트테크 대표(가운데)가 지난 15일 신재용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정책실장(왼쪽)과 김영준 희망VORA 사무국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약 19억원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은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의 일상회복을 돕고자 지난 2000년부터 ‘자동차사고 피해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단은 기존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제도 외 민간 협업을 통해 외부 자원을 유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등 공익사업을 추진해 18억8000만원을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에 추가 지원했다. 또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유자녀 798명을 대상으로 학업유지를 위한 장학금,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진로·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
 
동시에 중증후유장애인, 피해가정 4500여가구를 대상으로 상해보험·암보험 가입 지원, 휠체어·운전재활보조기구 및 김장김치 지원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공단은 민간협업 사업 외에도 2017년도부터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급여 우수리 기금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사회적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공단이 되겠다”며 “나눔의 온기가 우리 사회에 함께 퍼져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남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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