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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D-97]강원도 총선향한 발빠른 행보 이어져

신효재 기자




4.10 총선을 97일 앞둔 가운데 여,야 후보들의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8개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

21대 국회에서 강원지역구는 국민의힘 6석, 민주당 2석이다.

국민의힘 현의원은 원내대표를 지낸 권성동 의원(강릉)을 비롯해 수석대변인 박정하 의원(원주갑),전 수석대변인 유상범 의원(홍천·횡성·영월·평창), 원내수석부대표 이양수 의원(속초·인제·고성 ·양양), 사무총장을 지낸 이철규 의원(동해·태백·삼척·정선), 한기호 의원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등이다.

더불어민주당 현 의원은 허영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송기헌 의원(원주 을)이다.

이번 총선은 여·야 모두에게 정치적 생명이 걸린 중요한 포인트 지점이다. 여당은 친윤계열이 포진된 강원도에서 파급력을 갖지 못할 경우 조기 레임덕을 각오해야 한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연이은 패배를 설욕해야 하지만 만약 패배한다면 3연패의 쓴맛을 봐야 한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강원도당 신년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첫 강원도 방문이다.

신년인사회는 매년 춘천에서 개최했으나 올해는 험지로 알려진 원주 공략을 위해 장소를 변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임혁배 고려대 명예교수를 임명하고 10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여는 등 총선대비에 나선다.

특히 강원도는 춘천과 원주 등 대도시의 표심을 잡기위한 각 정당의 공천경쟁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현재 18명의 예비 후보자가 등록을 마치고 주민들과의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직 비공식저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후보군까지 47명의 자천타천 주자들이 피마른 경쟁속에 뛰어들었다.

가장 많은 후보군을 형성한 원주갑과 을 선거구는 격전지로 알려져 벌써부터 주민들과의 접촉을 위해 행사장마다 후보들의 자리다툼이 치열하다.


(사진=신효재 기자)4일 박정하 국회의원(원주갑)이 원주문화원에서 의정보고회를 하고 있다.

원주갑은 박 의원이 4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2024년 원주(갑)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의정보고회에는 박 의원과 시·도의원 등 시민 약 300여명 이상이 참석해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사진=신효재 기자) 4일 원창묵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원주갑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원창묵 예비후보(전 원주시장)는 일찍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길거리인사를 시작했으며 7일 오후 4시 원주인터불고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식활동을 이어간다.

(사진=신효재 기자) 송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을)이 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원주을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재선)은 7일 오후 2시 원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2024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서울 서대문구갑·4선)·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경기 수원정·3선) 등 전·현직 동료 의원들이 참석한다.

(사진=신효재 기자) 3일 원주상공회의소에 참석한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원주을 국민의힘 후보로 떠오르는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원주 상공회의소 신년회 등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비추며 자리확보에 나서고 있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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