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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강원도, 얼음축제 열기 '후끈'

화천산천어축제, 평창송어축제, 홍천꽁꽁축제
신효재 기자

(사진=화천군)산천어축제장 전경

겨울이면 얼음축제의 성지가 되는 강원도가 올해도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23일간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메인 프로그램인 산천어 얼음낚시를 비롯해 ▲슬로프와 눈썰매장 ▲아이스 봅슬레이 ▲얼음 축구 ▲하늘 가르기 체험 ▲실내얼음조각광장 ▲선등거리 프로그램 ▲핀란드 산타와 파크골프 ▲평화누리호 ▲백암산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다.

산천어 얼음낚시의 경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은 오전 8시30분~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화천에서 만날 수 있는 산천어 맨손 잡기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1시간마다 총 7회 진행한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오는 28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축제 기간인 19일에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막해 여느 해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산된다.

축제의 백미인 송어잡기는 얼음판에 직경 20cm 안팎의 구멍을 뚫어 송어를 낚는 송어얼음낚시와 송어맨손잡기, 실내낚시를 운영한다.

군은 송어잡이 초보들을 위해 낚시전문가 이정구 프로를 초청해 송어 잘 잡는 법을 알려주는 ‘송어 낚시 교실’도 운영한다.

축제장 전문회센터에서는 송어 회무침, 송어 회덮밥, 송어 탕수육, 송어 매운탕 등 15가지 송어요리를 맛볼 수 있고 먹거리터 내 무대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이외 눈광장에서는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를 탈 수 있으며 얼음광장에서는 전통 썰매, 스케이트, 얼음 자전거, 범퍼카, 얼음 카트 등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사진=화천군)화천산천어축제장 드론촬영

(사진=평창군)평창송어축제장 모습


(사진=평창군)평창송어축제를 즐기고 있는 관광객
(사진=홍천군)왼쪽 네번째 신영재 홍천군수가 홍천꽁꽁축제를 즐기고 있다.

24일까지 열리는 홍천꽁꽁축제에서는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 주요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차별화를 위해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여 송어의 맛과 크기는 물론 육질까지 훌륭한 인삼송어를 축제에 활용했다.

축제에서는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얼음, 루어, 부교 낚시터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하고 가족실내 낚시터와 맨손인삼송어잡기 체험은 시간대별로 운영한다.
(사진=홍천군)홍천꽁꽁축제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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