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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서포트,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와 맞손… '콜라박스' 판매 확대한다

신체장애인복지회 전국 네트워크 활용해 솔루션 판매 지원
장애인 접근성 강화한 콜라박스 신규 모델 개발
이명재 기자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왼쪽)와 한정효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이 알서포트 서울 본사에서 알서포트 솔루션 판매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모습.

글로벌 원격·재택근무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와 '콜라박스' 등 알서포트 제품 영업마케팅 제휴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폭넓은 분야에 알서포트의 다양한 원격 솔루션을 확대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콜라박스 등 알서포트 제품에 대한 영업 활동 제휴 ▲파트너십 구축 ▲상호 교류 및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알서포트는 전국 17개 시도에 위치한 신체장애인복지회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학교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콜라박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및 생산성 향상을 제안할 계획이다.

콜라박스는 알서포트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설치형 다목적 부스로, 자투리 공간에 간편하게 설치해 화상회의는 물론 온라인 상담, 비대면 면접, 기타 업무 집중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복층강화유리로 특수 제작해 탁월한 방음 성능을 자랑하며 고성능 환풍기를 탑재해 장시간 이용에도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스 구축부터 해체, 이동까지 편리한 설치형 제품이라는 점에서 구조 변경이 어려운 공공기관이나 학교를 비롯해 공용 공간, 일반 사무실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알서포트는 콜라박스 1인용, 4인용 모델 외에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콜라박스 신규 모델도 개발 중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보를 넘어 IT 기업과 사회단체의 협업을 통한 새 가치 창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각 분야의 최초이자 최고인 양측의 노하우를 융합해 재택근무의 다양성 등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가치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서포트는 전세계 원격지원 시장 점유율 7위, 아시아 시장 2위를 각각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위상이 높다.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는 국내 단체로는 최초로 UN에 등록된 단체로, 우리나라 장애인 단체의 효시로 알려졌다.


이명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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