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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필름] '킬러들의 쇼핑몰', 알고 보니 액션 맛집 "실제 격발해 촬영"

천윤혜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이 리얼함을 가득 담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17일 1, 2회가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연출 이권‧노규엽/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

공개된 영상에서 우선 이동욱은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나리오가 재미있었고,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더 끌렸다"고 밝혔다. 이어 금해나(민혜 역)와 김혜준은 각각 "쇼핑몰이라는 공간이 너무 신선하게 느껴졌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전개되는 방식이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작품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소개했다. 서현우(성조 역)와 조한선(베일 역)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꼭 해보고 싶었다", "굉장히 힘들고 어려운 캐릭터라 도전해 보고 싶었다"고 말하기도.

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스타일리시 액션의 탄생 배경도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은 "온갖 종류의 액션을 담아내려고 했다. 캐릭터별로 쓰는 무기도 다르고 매화 콘셉트를 다르게 갔다"며 이동욱의 밀리터리 액션부터 김혜준과 금해나가 선사하는 무에타이, 그래플링과 같은 타격감 넘치는 액션, 스나이퍼 서현우의 원샷원킬 액션, 조한선의 임팩트 넘치는 단검 액션까지 다채로운 액션들이 쏟아져 나올 것임을 예고했다.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성재 촬영 감독은 "우리 배우들은 훈련이 잘 되어있었기 때문에 컷을 너무 많이 나누지 않기로 했다"면서 촬영 전부터 탄탄히 쌓아온 배우들의 액션 실력에 극찬을 표했다. 또한 리얼한 전투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대부분 실제로 격발을 하면서 촬영했다는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공고히 해준 것은 바로 사소한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리얼리티 100%의 프로덕션 디자인이다. 이미경 미술 감독은 작품 속 중요한 장치였던 진만의 집을 사실적으로 완성시키기 위해 "실제 마감재를 사용했고, 심지어 담벼락 밑에 자라난 잡초까지 하나하나 심었다"며 눈에 띄지 않는 곳까지 신경 썼다고 했다. 이에 김혜준은 "시나리오에서만 봤던 공간이 구현이 된 모습을 보고 공간이 주는 힘을 많이 느꼈다"고 말해 디테일한 프로덕션이 배우들로 하여금 작품에 몰입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음을 짐작케 했다.

끝으로 이권 감독은 관전 포인트에 대해 "지안이가 하루 동안 정말 수많은 선택을 하는데 그 부분에 이입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준은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처절한 사투와 그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감동", 서현우는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재미있는 인물들이 쏟아진다", 박지빈은 "한 신, 한 신 하이라이트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은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2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천윤혜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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