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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나아진다"…2월부터 제조업 내수·수출 플러스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상승 전망
유주엽 기자

반도체 칩 / 사진제공=뉴스1

최근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도 올해 초 국내 제조업 업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전문가 서베이 조사'를 통해 내달부터는 내수까지 회복될 것으로 발표했다.

19일 산업연구원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PSI(Professional Survey Index)는 102를 기록했다.

PSI는 0부터 200까지 책정되는데 100이 기준치다. 200에 가까울 수록 지난달 대비 업황이 개선되고, 0에 가까울 수록 악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1월 내수 PSI는 98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100보다 낮았다. 반면 수출은 106을 기록하며 100을 상회했다.

2월 제조업 업황 PSI는 104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내수 PSI가 103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2월부터는 국내 제조업의 내수 현황도 개선될 전망이다. 2월 수출 PSI는 111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업종별로 봤을 땐 1월 반도체 등 ICT 업종과 조선, 바이오·헬스 등이 100을 상회했다. 자동차와 소재 업종은 100을 하회했다.

2월 업황 전망 PSI는 반도체와 휴대폰, 가전, 철강, 바이오·헬스 등이 100을 넘어섰다. 자동차와 기계, 섬유는 100을 하회했다.



유주엽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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