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보더 이상호 선수,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금메달
김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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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선군) 대회 시상대 정상에 선 이상호선수 |
정선군 출신 스노우보더 이상호 선수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일 불가리아 팜포로보에서 열린 2023-2024 FIS 스노보드 월드컵 알파인 남자 평행회전 결승전에서 이상호 선수는 안드레아스 프롬메거 선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고 한국 선수 최초로 2021-2022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종합우승을 차지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또한 2022-2023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정상급 스노보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생애 세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이상호 선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 투어행사에 점화자로 참여했다.
김상원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