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폐회…총19건 의안 심의·의결
5분자유발언 조용기, 안정민, 차은숙, 김혁성, 심영미, 나윤선 의원신효재 기자
(사진=원주시의회)5일 원주시의회 제246회 임시회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
원주시의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어진 제246회 임시회 일정을 5일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시 집행부 의안 9건 및 의원 발의 조례안 6건, 건의문 4건 등 19건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한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축장 전기요금 감면 일몰제 기한연장 촉구 건의안', 권아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동주택 경비원 고용안정 정책 촉구 건의안', 원용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초면 구 드림랜드 부지 개발 촉구 건의안'을 원안의결하고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이재용 의장은 "11일간의 임시회 기간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동료의원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준 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진=원주시의회)차은숙 원주시의원 |
이날 조용기, 안정민, 차은숙, 김혁성, 심영미, 나윤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으로 '전통시장을 익숙함 속의 새로움이 가즉한 공간으로의 리뉴얼', '원주시 장미의자 설치에 관한 제언', '원주시 친환경 생분해 멀칭비닐 활용 제언', '원주시의 살림살이!정직하고 올바르게 하고 있습니까?','원주시 파크골프장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제언', '명실상부 수도권 시대의 서막을 열다!원주 GTX-D노선연장'을 했다.
특히 차 의원은 멀칭필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신청이 저조하다며 이에 대해 기후에너지과와 자원순환과, 농정과가 업무협력을 통해 지원예산 확대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강릉시와 원주시의 밭 경지 면적은 약 4000헥타르로 비슷한데 강릉시는 지원면적 600헥타르에 약 14억원 예산이 책정됐지만 원주시는 지원면적 210헥타르에 약 5원의 예산만 책정된데 따른 것이다.
한편 친환경 생분해 멀칭비닐은 옥수수 전분 등으로 만들어져 설치 후 약 6개월이 지나면 햇빛에 산화되고 토양의 물, 미생물에 의해 100% 분해돼 별도의 회수, 폐시가 필요없어 비용, 시간, 노동력 절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