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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n AI] 'AI 지원 캠프' 광주 AI데이터센터 가보니

이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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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가 국내 AI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광주광역시에 AI데이터센터를 개설한 바 있습니다.

이 센터가 정부의 'AI 강국' 전략의 중심에 서 있는데요.

이수영 기자가 현장을 방문해 정부의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짚어봤습니다.


[기사내용]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AI데이터센터.

AI가 얼굴에 드러난 감정을 인식해 즉석에서 작곡하는 모습입니다.

농장을 관리하는 AI가 가축들의 활동량과 체중 등을 분석해 적합한 사육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나만의 생성형 AI 비서는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해 영화를 추천해줍니다.

모두 광주 AI데이터센터를 거친 생성형 AI 신기술입니다.

AI데이터센터가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단계적으로 지원한 겁니다.

센터에 구축된 AI 가속기가 AI의 데이터 학습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기업의 빠른 시장 진출을 돕습니다.

저는 지금 광주에 있는 AI데이터센터에 나와있습니다.

국내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문을 연 곳으로, 전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고속데이터 처리기술을 자랑합니다.


정부는 앞서 인공지능 산업을 강화해 AI 강국으로 도약하겠단 목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AI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경쟁력 있는 기업과 콘텐츠를 얼마나 많이 발굴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지난해 센터를 거쳐간 기업 수만 200여곳.

최근 3년 동안 521개 업체가 국가 AI데이터센터 사업으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AI가 모든 산업에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 센터를 거쳐갈 기업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혁 / 페르소나AI 광주지사 본부장: "고성능 컴퓨팅 자원은 실질적으로 방대한 데이터량을 학습하는데 있어 획기적으로 시간을 단축시켜주고 있습니다. 챗봇이나 콜봇, KGPT, 교육용 솔루션인 아이멘토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기업의 협력으로 우리나라가 인공지능 강국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수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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