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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고용률 역대 최고…경북 울릉군 82.4% 1위

임지희 기자

사진=뉴스1

지난해 하반기 전국 시군구 지역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0일 이런 내용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를 발표했다.

강원·경기·경남·경북·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 등 9개 도의 시 지역 취업자는 1400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2.5%로 0.6%포인트 상승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72.2%), 충청남도 당진시(71.1%), 경상북도 영천시(68.5%) 등에서 높았다.

같은 기간 9개 도의 군 지역 취업자는 1만4000명 증가한 210만3000명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68.9%로 0.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 울릉군(82.4%), 전라남도 신안군(80.0%), 전라북도 장수군(78.2%) 순으로 높았고 경기도 양평군(56.5%)이 가장 낮았다.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인천·울산 등 7개 특·광역시의 구 지역 취업자는 1153만6000명으로 22만3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58.7%로 0.9%포인트 올랐다. 인천광역시 옹진군(73.9%), 대구광역시 군위군(73.7%), 부산광역시 강서구(67.8%) 등에서 높았다.

시 지역 실업자는 39만2000명으로 1만 5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7%로 0.2%포인트 하락했다. 구 지역 실업자는 2만6000명으로 3000명 감소한 반면 구 지역은 43만명으로 1000명 증가했다. 시와 구 지역 실업률은 각각 1.2%, 3.6%를 기록했다.

시 지역 근무지 기준 취업자는 1330만5000명으로 거주지 기준 취업자에 비해 70만1000명 적었다. 해당 지역 취업자가 그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취업한 사람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경기도 수원시(-15만9000명), 전라북도 전주시(-5만명) 순으로 적었다.


임지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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