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빨간펜 수학의 달인, ‘제 3회 KSMC수학경시대회’ 성료
윤석진 기자
지난 17일 교원내외빌딩에서 열린 '제 3회 KSMC 수학경시대회'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교원그룹 |
초중등 수학 전문 교실 ‘빨간펜 수학의 달인’이 지난 17일 교원내외빌딩에서 ‘제 3회 KSMC 수학경시대회’ 시상식을 열고 대회를 마쳤다.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KSMC 수학경시대회’는 전국 초등 3학년~중학 1학년 수학의 달인 우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평가다. 수학의 달인은 전국에 있는 최상위권 회원들이 그동안 키워온 수학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경시대회를 개최해왔다. KSMC란 'Kyowon Sudal Mathmatics Competitions'의 약자다.
이번 경시대회에는 총 700여명의 우수 회원이 응시해 실력을 겨뤘다. 초중등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기초부터 심화 및 응용 등 수학적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의 문제로 구성돼 응시자들의 수학 학습 능력을 진단했다. 이 중 ▲1등(5명) ▲2등(5명) ▲3등(5명) ▲장려상(10명)을 선정해 총 95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전달했다.
수학의 달인 관계자는 “지난 2회 대회와 비교해 이번 대회에서는 응시자 평균점수는 비슷했으나, 상위 10% 학생의 점수는 5점 증가한 70점대에 형성돼 최상위권의 수준이 높아졌다. 이는 수학의 달인만의 1:1 맞춤 학습과 철저한 오답 관리,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 시스템 등이 회원의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윤석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