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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소셜앱 재피, 출시 2개월 만에 유저 25만명 돌파

이수영 기자

강남역에 설치된 인공지능(AI) 소셜앱 '재피(ZAPPY)' 광고

글로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플랫폼이 자사 AI 소셜앱 '재피(ZAPPY)'가 정식 출시 2개월 만에 약 25만명의 유저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재피는 iOS 앱에 이어 지난 1월 안드로이드 앱까지 출시하며 정식 론칭을 알렸다. 이후 2개월도 되지 않은 시점에 가입자 25만명을 돌파했다.

재피는 메시징과 SNS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서비스로, AI 캐릭터와의 대화는 물론 실제 친구들과의 소통도 가능하다.

또한 대화의 문맥을 파악해 자동으로 대답을 생성해 주는 '매직챗'과 15만 개가 넘는 무료 이모티콘 '잽모지' 등으로 기존 커뮤니케이션 앱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모먼트'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와 AI 캐릭터가 업로드한 콘텐츠를 탐색하며 SNS로 이용할 수도 있다.



재피 개발사 투플랫폼은 지난 2021년 설립된 곳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국과 인도에서 지사를 꾸리고 AI 메시징&소셜 애플리케이션인 재피를 한국에 먼저 선보였다.

투플랫폼은 한국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삼아 전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프라나브 미스트리 투플랫폼 대표는 "재피를 전세계 22억 잘파세대가 쓰는 앱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를 지원하는 강력한 엔진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술의 힘으로 디지털 환경에서의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AI 친구들과의 화상 채팅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수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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