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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방산 간담회 개최…"수출 늘리고 혁신 가속화"

-12일 대전에서 방산기업 간담회 열어
-민군기술협력 성과 발표회 동시 개최
-방산 전담부서 '첨단민군협력지원과' 통해 소통 강화
민경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외경 /사진=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가 12일 대전에서 주요 방산기업 간담회와 지난해 민군기술협력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먼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국내 주요 방산기업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5일 산업부 내 방위산업 전담부서인 첨단민군협력지원과 신설 이후 산업부와 방산 업계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기업별로 올해 방산 중점 프로젝트 현황을 공유했다. 동시에 △무역보험공사 공사 보증 등 수출금융지원 확대 △민군협력기술 연구개발 및 군 적용기술 대상 확대 △수출 절충교역 활성화 등에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이어서 방위사업청, 유관기관과 함께 지난해 민군기술협력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선 '인공지능을 이용한 빅데이터 분석 기반 악성 행위 탐지 시스템'을 개발한 모니터랩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상반기 내 △방산·산업·에너지 협력을 연계한 수요국 맞춤형 수출전략 △우주·인공지능·유무인복합체계·반도체·로봇 등 5대 핵심 분야 중심으로 60개의 소부장 핵심기술 개발 로드맵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방위산업 업계의 현장 어려움 등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에 방산 수출과 혁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련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빈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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