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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고급화 전략으로 중동시장 잡는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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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대차그룹이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로, 중동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UAE 두바이에 전용 쇼룸을 연지 1년여만에, 한정판 차량을 공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는데요.

아랍에미리트 현지에서 김아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아랍에미리트 대표 도시인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잇는 길목인 셰이크자예드 로드.

도로 양 옆으로 고급 슈퍼차 매장들이 즐비해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전용 쇼룸이 눈에 띕니다.

2022년 두바이 시내에 첫 전용 전시장을 연데 이어 두 번째.

240평형 규모로 한번에 7대의 차량을 볼 수 있습니다.

현지 고객의 유입이 늘면서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오마르 알 주바이디/ 제네시스아중동법인 CEO : 구매력이 높은 고객을 타깃으로 쇼룸을 오픈한 결과 초기 현대차에 속해 있을 때보다 90% 또는 그 이상으로 고객 유입이 늘었다.]

매장 중심엔 GV80 트와일라잇 에디션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개인 맞춤형 비스포크 서비스 원오브원(One of One)을 가동한 제품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차’라는 명품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

작년 12월 현지 VIP를 대상으로 공개된 GV80 트와일라잇 에디션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를 중심으로 중동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제로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단독 브랜드로 지난 2021년 중동에 첫 진출해 소매기준으로만 237% 성장했습니다.

전용 쇼룸 역시 현재 중동 전역에만 총 9개를 운영 중이며, 2024년 중 2~4개 쇼룸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오마르 알 주바이디/ 제네시스아중동법인 CEO : 중동의 부호층의 경우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중동 제네시스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제공하려고 한다.]

UAE 두바이에서 머니투데이방송 김아름입니다.



김아름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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