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주Why] 이정재가 또…래몽래인, 이틀째 상한가
장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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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뉴스1 |
콘텐츠 제작사 래몽래인(200350)이 배우 이정재의 지분 확보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래몽래인은 이날 오전 9시40분 전 거래일 대비 29.94%(4470원)상승한 1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 이어 연속 상한가다.
이정재의 투자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래몽래인은 2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292만440주, 발행가액은 주당 9930원으로,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유상증자 대상은 와이더플래닛(181만2688주), 이정재(50만3524주), 박인규 위지윅스튜디오 대표(50만3524주), 케이컬쳐제1호조합(10만704주) 등이며, 발행 신주는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해 100억원을 출자, 절친인 배우 정우성(20억원 출자)과 함께 와이더플래닛의 유상신주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며 당시 와이더플래닛은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장주연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