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교보AIM자산운용도 리츠시장 나선다

AMC 설립 예비인가 획득… 연내 본인가 확보 전망
최남영, 은주성 기자



교보생명이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교보AIM자산운용(전 파빌리온자산운용)도 리츠(부동산투자회사)시장에 뛰어든다. 교보AIM자산운용까지 총 6개사가 리츠 AMC(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확보, 리츠시장에 또 다시 봄이 왔다는 진단에 힘이 실리고 있다.
 
13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교보AIM자산운용에 리츠 AMC 설립 예비인가를 내렸다. 교보AIM자산운용은 리츠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달 22일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신청 후 약 한 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처럼 AMC 설립 예비인가를 확보한 교보AIM자산운용은 빠른 시일 내로 본인가 신청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업계는 교보AIM자산운용이 연내 본인가를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AIM자산운용은 교보생명이 지난해 인수를 완료한 자산운용사다. 인수 전에는 파빌리온자산운용라는 사명으로 활동했다. 비보험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 다양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리츠 AMC 설립을 추진했다. 교보생명에서 활동했던 이수민 본부장이 AMC 설립 등 리츠 관련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리츠시장 진출을 위한 AMC 설립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ADF인베스트먼트가 본인가 획득을 완료했으며, 교보AIM자산운용와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등이 본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광역광역시도시공사와 웰컴자산운용 등은 올 상반기 중으로 본인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남영, 은주성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