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베이비몬스터 정식 데뷔는 4월1일…방송 활동 시작"

베이비몬스터가 첫 미니앨범 발매일인 4월1일을 공식 데뷔일로 확정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BABYMONS7ER | YG ANNOUNCEMENT (Track Introduction)'를 게재했다. 베이비몬스터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해 온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이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두 번째 트랙 'SHEESH'다. 지난해 11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BATTER UP'이 밝고 건강한 느낌의 힙합이었다면 'SHEESH'는 다크한 콘셉트가 더해진 힙합 장르다. 양현석 총괄은 "후렴구가 강력해서 많이 따라 하시지 않을까 싶다. 안무가 굉장히 재미있고 중독성이 강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작업한 'LIKE THAT'은 세 번째 트랙에 수록된다. 앞서 멤버 아현은 'Dangerously'를 커버해 찰리 푸스를 비롯해 글로벌 팬들의 극찬을 끌어냈던 바 있다. 양 총괄은 "저도 멤버들도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 여러분도 들으시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전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첫 트랙 'MONSTERS(Intro)', 완전체로 함께해 더욱 특별해진 'Stuck In The Middle (7 Ver.)'과 'BATTER UP (7 Ver.)', 데뷔 리얼리티의 대미를 장식한 'DREAM', 경쾌한 편곡으로 재탄생한 'Stuck In The Middle (Remix)' 등이 담긴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앨범을 베이비몬스터의 정식 데뷔로 확정,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그는 "팬을 직접 찾아가는 여러 이벤트, 공연을 생각하고 있다"며 "7인조 완전체 첫 활동이다. 여러분도 더 큰 소리로 베이비몬스터를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