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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내 첫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 ‘첫 삽’

연면적 1168㎡ 규모, 각종 장비 22종 구축 예정
박민홍 기자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 착공식. /사진=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가 20일 대학 내 부지에서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전북대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5년간 2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캠퍼스 내에 메카노바이오활성소재 기반 혁신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개발지원 및 제품화를 위한 실증센터와 장비 구축 등을 준비해왔다.

전북대에 들어설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연면적 1168㎡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되며 성능실증 평가실과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실, 소재합성개발실 및 비임상 평가 장비 22종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전국 최초로 메카노바이오 활성소재 혁신의료기기 기업 탐색·발굴부터 상용화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의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비임상 실증지원시설 및 장비 등을 통해 혁신의료기기 시제품 제작부터 물리화학적 평가, 비임상시험, 기술자문 지원까지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원스톱, 전주기 지원도 이뤄진다.

특히 센터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MIT 대학의 메카노바이오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혁신의료기기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버드메디컬 스쿨과도 공동 과제 발굴과 국제 공동 R&D를 시도하고 있어 전북대가 국내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산업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민홍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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