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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아의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해결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
신효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와 원주시 소재 소아청소년과 의원 각각 1개소를 '달빛어린이병원'으로 발굴, 지정하고 4월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지정기관은 우리소아과(춘천), 우리들소아청소년과의원(원주)이다.

진료시간은 평일 평균 저녁 9시, 휴일은 오후6시까지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 야간과 토, 일, 공휴일 운영으로 소아경증환자 외래진료가 가능하다.

이에 신속한 진료 서비스 제공과 응급실 이용 비용 부담 절감, 응급실 이용 환자 분산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76개 운영 중이다.

강원지역은 지난해 5월 도내 1개소를 지정했지만 인력부족 등으로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단 한곳도 운영되지 못했다.

이경희 복지보건국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비상의료대응체계 속에 필수의료 제공으로 단비와 같은 역할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의료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도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이외 ‘소아과 야간진료기능보강’으로 현재 속초의료원, 영월의료원이 평일 밤 11시까지 야간진료를 운영 중이며 전문의 채용 중인 삼척의료원, 태백병원도 인력보강 후 야간 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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