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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북 군산에 공장 건설…동박용 구리 신소재 생산

5월 착공, 12월부터 양산
유주엽 기자

(왼쪽부터)▲박종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김관영 전라북도 특별자치도지사 ▲이상호 한국미래소 대표 ▲강임준 군산시장 / 사진제공=LS전선

LS전선의 자회사 '한국미래소재'가 전라북도 군산에 공장을 신설한다. 오는 12월부터 동박용 구리 신소재 '큐플레이크'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LS전선은 자회사 한국미래소재가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장 건설은 큐플레이크를 생산하기 위함이다. 큐플레이크는 동박의 원료 중 하나로 LS전선이 독자 개발했다. 기존 구리 선 대신 조각을 사용해 가공 공정을 줄일 수 있고, 불순물을 제거하는 공정을 거치지 않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장 규모는 7935㎡(약 2400평)다. 오는 5월에 착공에 들어가 12월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투자 비용은 360억원에 달한다.

이상호 한국미래소재 대표는 "군산 공장의 건설로 고품질의 동박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등 관계사들과 희토류 영구자석, EV용 알루미늄 부품 등 친환경 소재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주엽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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