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비대면 부동산 대출 원스톱 중개 서비스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왼쪽)과 박성식 공간의가치 대표(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핀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는 인공지능(AI) 부동산 가치평가 스타트업 공간의가치와 비대면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원스톱 중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간의가치는 국내 유일 주거, 토지, 상업용 등 전국 모든 부동산 AI추정가를 개발해 KB국민은행 등 국내외 금융기관에 서비스하고 있는 프롭테크 스타트업이며, 전문 감정평가사인 프라임감정평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핀다는 2022년 12월 공간의가치 시리즈A 라운드에 투자사로 참여한 데 이어 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핀다와 공간의가치는 협약을 통해 ▲핀다의 상업용건물 대출 고객 및 공간의가치 개인대출 고객에게 비대면 원스톱 대출 구매 경험 제공 ▲비대면 부동산 대출 비교·중개 서비스 채널 확대 ▲신규 비즈니스 협업 모델 발굴을 통한 역량 및 시너지 강화 등의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대출비교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상업용 부동산 및 토지 소유자와 법인임대사업자 등 비대면 대출 시장에서 소외받던 사용자들을 대거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