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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양민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투명성 강화 방침도

천윤혜 기자

사진 제공=뉴스1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양민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재편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는 29일 주주총회를 열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에 대한 의결 사항을 승인했다.

이는 의사 결정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양 대표이사는 "이번 이사회의 결정이 회사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동현 사외 이사가 새로운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김동현 사외 이사는 매그나텍 대표이사와 유니퀘스트 부사장을 역임한 경영전문가로 2023년부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사외 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는 "독립적인 이사회 운영을 통해 경영진의 경영 활동 전반을 감독하고 균형을 갖춘 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계, 법무,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사외 이사진 3명이 신규 선임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 보다 폭넓은 시각과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올해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4월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활동을 시작한다. 보이그룹 트레저는 아시아 투어 일정이 잡혀있다.

여기에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악뮤는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그룹 활동 계약을 체결한 블랙핑크도 활동을 구체화한다. 더불어 회사는 일본, 태국에서 현지 오디션을 통해 글로벌 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도 이어간다.


천윤혜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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