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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이민자 언어장벽 해소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UI 지원

전국 자치단체 최초 시행
신효재 기자

(사진=홍천군)

홍천군(군수 신영재)은 전국 자치 단체 중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UI 지원서비스'를 시작했다.

군은 군청 1층에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한 다문화후원회, 홍천군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지원 서비스 시연회를 지난 28일 가졌다.

신 군수는 이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시연자들과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을 직접 시연했다.

이날 “이민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군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조기에 정착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에는 500명 이상 다문화가정과 이민자들이 등록돼 있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선도기업인 한국 타피㈜ 및 홍천군가족센터와 협력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4개월간 프로그램 개발을 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앞으로 별도 통역 없이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관내 23기의 무인민원발급기 중 한국 타피㈜ 제품인 17기에 외국어지원 프로그램을 탑재했으며 신규 도입되는 발급기에도 외국어UI 서비스를 탑재한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올해 1월 28일부터 시행(행안부 고시)하는 '장애인 접근성 제고를 위한 편의 기능 개선 프로그램(화면 구성 규격화)'에 탑재해 지자체 최초로 운용하며 장애인, 고령자의 이용 편의성도 향상했다.

신효재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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