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초등 대상 방과 후 아동 돌봄 센터 개소
옥계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다양한 특별활동 제공양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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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릉시) LH미디어촌6단지 다함께돌봄센터 |
강릉시는 옥계면에 초등학생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옥계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한다고 3일 밝혔다.
옥계 다함께돌봄센터는 LH미디어촌6단지 다함께돌봄센터에 이은 두 번째 돌봄센터로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구축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
LH미디어촌6단지 다함께돌봄센터는 약 17~18명 아이들이 꾸준히 이용하며 숙제지도, 교재교구를 통한 미술, 독서 등 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는 센터장 1명, 돌봄교사 2명이 근무해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센터는 방과 후 아동 돌봄 및 간식제공, 학습활동, 놀이활동 등 특별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는 돌봄 시설이 부족한 옥계면에 민·관이 협력해 마을 공동 돌봄을 이룬 사례다"며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 양육 부담을 위해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영 MTN 머니투데이방송 기자